(엑스포츠뉴스 광진, 장인영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신인 그룹 아이딧(IDID)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15일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현, 정세민)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이딧은 '아이돌 명가' 스타쉽이 2020년 4월 크래비티(CRAVITY)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선발됐으며 정식 데뷔에 앞서 프리 데뷔 활동을 통해 올라운더 실력과 매력을 증명한 바 있다.
맏형 장용훈은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데뷔하게 됐다. 가수를 마음먹은 순간부터 무대를 꿈꿔왔고 멋있는 선배들처럼 되고 싶었는데 데뷔를 이루게 돼서 기쁘다"며 "스타쉽 선배님들의 뒤를 잇는 보이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다졌다.
김민재는 "정말 간절하게 기다렸던 순간인데 데뷔 프로젝트를 하면서 '나는 해낸다', '꼭 데뷔한다'라는 믿음이 늘 있었다.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얼마나 아이딧이 노력해 왔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두 눈을 반짝였다.
'아이 디드 잇.'은 완벽하지 않아도 멋질 수 있다는 확신, 불완전함을 찬란하게 만드는 태도, 멤버들의 정제되지 않은 감정과 에너지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아이딧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를 비롯한 총 8곡이 수록됐다.
한편, 아이딧의 미니 1집 '아이 디드 잇.'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팬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