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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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전지현 "강동원의 오랜 팬, 더 늦기 전에 만났다…사람 알고나니 더 좋아"

기사입력 2025.09.02 11:24 / 기사수정 2025.09.02 11:24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종로, 우선미 기자) '북극성' 전지현이 강동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일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즈니+ '북극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전지현, 강동원,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이 참석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눈물의 여왕', '빈센조'로 우아하면서도 트렌디한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 '황야'의 강렬한 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허명행 감독, '헤어질 결심', '작은 아씨들'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전지현은 작품을 통해 강동원을 만난 것에 관해 "더 늦기 전에 꼭 한번 촬영을 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일단 제가 강동원의 오랜 팬이다. 그래서 정말 강동원 씨하고 작업을 하고 싶어서 작품을 선택한 게 맞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전지현은 "촬영하면서 강동원 씨라는 사람을 알게 되니까 좋아지고 팬이 됐다. 강동원 씨가 산호 역할을 해줘서 문주로서 시너지 효과가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감사하다"라며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지현 씨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촬영했다. 늘 현장에서 지현 씨가 정말 즐거운 모습을 보여줘서 행복하게 촬영했다. '이 사람 멋지다' 촬영 내내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북극성'은 오는 10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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