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 광주·전남 별빛방'이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건축 기금을 전달했다.
7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 별빛방'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신축 건축기금 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1976년부터 기아, 미아, 학대 아동 등 만 3세 미만 아동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이번 후원금은 8월 8일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기금은 보호소 본관 건물의 건축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포함 네 차례에 걸쳐 해당 보호소를 후원하고 있는 '영웅시대 광주·전남 별빛방'.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 강춘심 원장은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웅시대 광주·전남 별빛방'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호소 건물 신축이라는 큰 과제를 앞둔 지금,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기금은 아동들의 더 나은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 별빛방',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