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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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광고 12개 찍고 돈 하나도 못 받아"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5.04.29 04: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진서연이 무명시절 광고를 찍고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배우 진서연과 '절친' 수영, 음문석이 출연했다. 

진서연은 데뷔 15년 차였던 2018년 영화 '독전'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독전' 때가 15년차였다. 그전에도 활동을 했는데 눈에 띄는 활동이 없었던 것"이라고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기획사 세 개가 부도가 났다. 다 다른 회사다. 얼마나 힘들었겠냐, 신인 배우가. 광고 12개 찍은 거 돈 하나도 못 받고 부도가 났다"고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진서연은 '독전'을 은퇴작이라 생각하고 오디션에 임했다고. 그는 "'독전' 오디션 볼 때 내 마음 속에서 '이거 하고 은퇴다' 이랬다. 원래 대본이 더 셌다. 은퇴해야 하는 정도로 셌다"고 얘기했다. 

이어 "감독님이 그 캐릭터를 애정했는데 '꼭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가 있었다더라. '섹시하지 말고, 요염떨지 말 것, 카리스마 있고 무서울 정도로 징그러울 것'"이라면서 "어려운 자세의 요가 동작을 보여줬다. 그랬더니 그게 되게 위협적으로 느껴졌나봐. 징그러웠더라. 그래서 바로 캐스팅이 됐다"고 배우 인생이 달라진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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