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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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김윤석 "배두나와 키스 불발? 진짜 목 졸려…액션이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4.28 16:41 / 기사수정 2025.04.28 16:41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배우 김윤석이 배두나와 함께한 로맨스 호흡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바이러스'(감독 강이관)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이관 감독과 배우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가 참석했다.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 분)이 모쏠 연구원 수필(손석구),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 중 김윤석은 톡소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 발견한 연구원이자 생물학적 우울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평생 연구에 매진해 온 이 분야 최고 권위자 이균을 연기했으며, 배두나와 함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로맨스를 펼친다.   

과격한 '키스 불발' 신에 대해 김윤석은 "그건 액션 장면이지 러브신은 아닌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윤석은 "그때 제가 넥타이를 하고 있었는데 배두나 씨가 그걸 모르고 실제로 손으로 감아서 당겼는데 진짜로 목이 졸렸다. 실핏줄이 터질 것 같은 상황에서 찍는데 배두나 씨 몰입감이 얼마나 좋은지 힘이 장사였다. 헤어나올 수가 없었고, 현기증이 날 때까지 참았다. 다행히 컷이 났다"고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윤석은 "사실 그 장면 찍을 때 우리는 되게 재미있었다. 언제 그런 장면을 이 나이에 해보겠나"라고 웃음 섞인 목소리로 덧붙였다. 

한편, '바이러스'는 오는 5월 7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바이포엠스튜디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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