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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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역변에 탄식..."수염만 있으면 슈퍼마리오" (냉부해)

기사입력 2025.04.28 07:5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선수 시절 비주얼로 화제가 된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냉부해') 19회에서는 '뭉쳐야 찬다4'의 김남일, 이동국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성주는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을 향해 "세 분은 축구 실력도 축구 실력이지만, 비주얼로도 많은 사랑받았다"며 최근 한 랭킹 사이트에서 발표한 역대 축구선수 외모 순위를 공개했다.

순위 결과 1위는 안정환, 3위는 이동국, 4위는 김남일이 차지했다. 

최현석이 "2등은 누구야"라며 의문을 자아내자 김성주는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정승원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의 리즈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김풍은 "어디 갔냐"며 과거 시절 모습을 찾기 힘든 안정환을 언급했고, 안정환은 "옛날 생각하지 마라"며 소리쳤다.

김성주도 "지금은 마리오 느낌"이라고 거들었고, 이를 들은 김남일은 "수염만 있으면 완전 마리오", 최현석은 "세월이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거들었다.



뒤이어 이동국은 "저 때부터 방송인 준비하려고 귀걸이도 하고", "축구 선수는 방송인이 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안정환을 향한 루머를 퍼트렸고, 김남일은 "운동장 나오면 향수 냄새가 엄청났다. 룸메이트를 많이 썼는데 나가기 전부터 향수로 목욕한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김성주가 "땀 흘리러 나가는데 왜 뿌리냐"며 타박하자 가만히 듣고 있던 안정환은 "내 루틴이야"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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