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독특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19일 엄정화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꽃 모양 이모지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온몸이 올라갈 정도로 큰 의자에 앚아 있으며 다리를 모아 웅크린 듯한 자세로 앉아 있다.
카메라가 아닌 다른 곳만 응시하는 엄정화는 은은한 미소를 얼굴에 띠고 있다. 특히 엄정화가 머리에 쓰고 있는 정체불명의 제품이 눈길을 끈다.
내부에서 빛이 나는 것으로 보아 독특한 모양의 조명으로 추측된다. 모자처럼 머리에 뒤집어쓴 엄정화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걸 소화하네", "저런 걸 뒤집어쓰고도 살아 남는 귀여움", "귀엽고 예쁘고 둘 다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엄정화는 개인 SNS 및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를 통해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를 촬영하고 있는 엄정화는 극 중 25년치 기억을 모두 날려버린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 역을 맡았으며 송승헌과 10년 만에 상대역으로 재회한다.
사진 = 엄정화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