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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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조준영,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 "훈훈 비주얼 신경 써" (바니와 오빠들)[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4.03 17:00 / 기사수정 2025.04.03 17:00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현정 기자) ‘바니와 오빠들’ 이채민과 조준영이 TV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나선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11일 뚜껑을 연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다.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김지훈 감독과 성소은, 이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현진, 홍민기, 남규희, 최지수, 이지훈, 김재화, 김민철, 왕빛나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시청자와 만난다. 애초 4일 첫 방송을 예정했지만 탄핵 선고 특보 편성으로 일주일 연기한 11일 첫 방송한다.



이채민과 조준영은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아 활약한다.

이채민은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좋은 감독님과 예쁘고 멋진 준영, 정의 배우와 함께 드라마를 찍어서 정말 영광이다. 즐겁게 촬영했다. 그 즐거운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이채민은 예인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과 대표 황재열로 분했다. 겉은 차갑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뜨거운 외강내유 예인대 공식 알파메일이다. 연애하느라 바쁜 엄마 경화의(왕빛나) 부재를 채워준 첫사랑 여름(전소영)이 돌연 자신을 떠나버리자 이후 다른 연애를 하지 않았다.



TV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이채민은 "어떤 작품을 하든 그 작품이 나올 때는 긴장되고 설렌다. 사실 이 자리도 긴장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지만 좋은 긴장감으로 다가온다. 떨림과 설렘이 좋은 감정으로 온다"라고 털어놓았다.

웹툰의 훈훈한 비주얼을 구현해야 하는 가운데 그는 "외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썼다. 원작 캐릭터가 멋있고 잘생겼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면적으로도 츤데레 같은 매력을 가진 친구이기 때문에 겉은 차갑지만 마음으로는 세심하게, 섬세하게 챙겨주려고 하는 마음이 드러날 수 있는 눈빛과 행동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했다.



조준영은 재벌가 손자이자 외모, 성격, 능력을 고루 갖춘 100점짜리 남자친구 후보 차지원을 연기한다. 차지원은 10년 전 여동생 혜원의 사고로 연애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조준영은 "원은 조소과 복학생으로 바니와 여동생 혜원에게 한없이 다정하다. 훈훈하고 풋풋한 캠퍼스물에 훌륭한 배우들, 감독님과 작품을 하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TV 지상파 작품에 참여하게 됐는데 좋은 작품에 참여해 감사하다. 정말 많이 배우고 감사한 현장이지만 긴장도 많이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좋은 매력과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원이를 연기하면서 다정한 눈빛, 말투 등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원이가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항상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라며 주안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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