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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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한 주의 시작'...렉스 리검 퀀, 탈론 이스포츠 2대0 완파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기사입력 2025.03.31 18:48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렉스 리검 퀀이 월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31일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 차 월요일 경기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

월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은 탈론 이스포츠(TLN)와 렉스 리검 퀀(RRQ)

첫 번째 맵에서 2팀은 라운드 점수를 번갈아 가며 따내 4대4 동률을 이뤘다. 이후에도 치열하게 점수를 주고받은 가운데, 렉스 리검 퀀이 전반전을 7대5로 좀 더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동점 상황은 나왔지만, 역전까지 당하지는 않은 렉스 리검 퀀. 이에 이들은 10점에 먼저 도달에 승리 확률이 높아졌고, 그만큼 탈론 이스포츠는 압박이 심해졌다.

결국 흐름을 바꾸지 못한 탈론 이스포츠. 렉스 리검 퀀이 13대8로 첫 번째 맵 승리를 차지했다.

두 번째 맵에서도 라운드를 나눠 가져간 2팀. 하지만 앞선 맵처럼 경기의 흐름은 점점 렉스 리검 퀀 쪽으로 기울었고, 이들은 8대4로 전반전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전반전에 점수를 너무 많이 내준 탈론 이스포츠. 렉스 리검 퀀은 전반전의 기세를 이어가며 10점에 먼저 도달했고, 매치 승리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후반전에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하는 동안 상대에게 한 번도 점수를 내주지 않은 렉스 리검 퀀. 12점 확보 후 한 라운드를 상대에게 내줬지만, 여유 있게 다음 라운드를 따내며 13대5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세트스코어 2대0.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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