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양정아가 김승우와의 '호텔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한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정아는 최근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오랜 친구 김승수와의 썸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앞서 양정아는 김승수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핑크빛 썸 관계를 이어가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양정아는 김승수와 생년월일이 똑같다면서 "같은 해 같은 날 4시간 차이로 태어났다. 연예계에서는 무려 4작품을 함께 했다"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진짜 친구 사이였다. 이번에 김승수와 함께 '미우새'에 출연하면서 나의 연애 세포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은 다시 친구 사이로 돌아왔다. 저한테는 재밌는 에피소드였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았던 탓에 최근에는 두 사람이 호텔에서 결혼한다는 소문까지 났다고.
양정아는 "가짜뉴스도 많았다. 제가 아니라고 하는데 엄마도 가짜 뉴스를 믿으시더라. 곤욕을 많이 치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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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