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활동을 복귀한다.
지난 25일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김성규는 현재 가족 및 지인분들과 인피니트 멤버들 위로 속에 금일(25일) 고인의 발인까지 마치고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월 1일 예정된 홍콩 콘서트(2024 - 2025 INFINITE 15th ANNIVERSARY CONCERT 'LIMITED EDITION' IN HONGKONG) 일정에 참여하며 중단된 콘텐츠 업로드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인피니트 공식 SNS에는 8번째 미니앨범 'LIKE INFINITE'의 콘셉트 포토가 올라왔다.
한편 지난 22일 김성규는 형제상을 당했다.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김성규의 친누나분께서 투병 중 금일(22일) 오전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전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 및 지인들만 보여 비공개로 치러졌다.
당시 김성규는 인피니트 말레이시아 공연을 앞두고 출국 수속까지 마쳤으나 불참하게 됐다. 공연은 김성규 없이 진행됐다.
이하 인피니트 컴퍼니 전문.
안녕하세요.
인피니트 컴퍼니입니다.
김성규 님은 현재 가족 및 지인분들과 인피니트 멤버들 위로 속에 금일(25일) 고인의 발인까지 마치고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애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말씀드리며 김성규 님의 향후 활동 및 업로드 일정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신중한 논의 끝에 오는 3월 1일 (토) 예정된 2024 - 2025 INFINITE 15th ANNIVERSARY CONCERT 'LIMITED EDITION' IN HONGKONG 일정부터 참석 예정이며, 중단됐던 모든 콘텐츠와 SNS 업로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많은 팬 여러분의 위로와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며,
부디 김성규 님의 복귀 또한 따듯하게 맞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