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모발은 돈+노력+약"…차은수 풍성한 머리 비결 있었다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박명수가 모발 상태 개선 비결은 돈과 노력, 약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쇼'에서 송출된 소녀시대의 '지(Gee)'를 들은 후 "예전에 이 '지' 노래 나왔을 때, 대박났었지 않냐. 일본에 있는 연예인들도 따라하고. 이게 어떻게 보면 한류의 시초가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그 전에도 많은 분들이 계셨지만 이 노래가 완전히 대박났었다"면서 노래를 소개했다.

이어 "그때만 해도 상당히 젊었는데. 훅 간다"면서 "아무튼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 2월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재밌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날 김태진은 박명수에게 "왜이렇게 동안이 되셨냐. 헤어스타일이 고등학생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렇지 않다. 얼굴은 교장 선생님이다"라면서 "어린 친구들이 저한테 90도로 인사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제 모발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여러분이 다 알고 있는 방법이다. 그걸 쓰시면 된다"면서 "돈과 노력, 먹는 약 등등"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박명수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