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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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보육원에 6천만원 기부

기사입력 2025.02.13 18: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기안84가 기부 행보로 훈훈함을 안겼다. 

13일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아이들 60명에게 100만원씩 총 6,000만원 기부'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기안84는 웹툰작가 박태준과 함께 아동생활시설인 향진원을 찾았다. 기안84는 "작년에 7천만 원 정도 기부했다"고 알렸다. 

이 보육원에서는 '100챌린지'를 진행 중이라고. 보육원 아이들 통장에 100만 원씩 입금해서 필요한 것을 직접 구매하게 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도 기안84는 아이들에게 '100챌린지' 기부에 나섰다. 




앞서 기안84에게 '100챌린지'를 받았던 아이들은 저마다 "롤러스케이트를 샀다", "태블릿 PC를 샀다", "노래 듣는 걸 좋아해서 무선헤드폰을 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기안84와 박태준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 수업에 나섰다. 박태준은 "미술학원 강사를 오래 했다. 스무살 때부터 5년 했다"며 "그때는 가난한 대학생이었기 대문에 불러주는 데는 어디든 갔다. 등록금이 없으니까. 입시할 때도 돈이 많이 든다. 어느 정도 유복한 친구들은 재료를 이것저것 다 써본다. 나는 도전을 못 한다. 이 돈이면 내가 쓰던 걸 더 많이 쓸 수 있으니까. 그러 거에 결핍이 있다"는 말로 '100챌린지'에 대한 의미를 짚어주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인생84'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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