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팬클럽이 생일을 맞아 기부를 실천했다.
이동규 팬카페 'QLeeUS'는 지난 10일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생일(2월 11일)을 기념해 한국해비타트에 1,000,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어가 서툰 고려인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열어줄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의 건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소 청소년의 주거 환경과 진로 개선에 관심을 가져온 이동규의 뜻을 이어 팬들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
지난해 이동규는 Erato(에라토) 레이블을 통해 솔로 앨범 'DREAM QUILTER - 꿈을 누비는 자'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2024년 플래티넘 판매 기록을 세우며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 하반기에도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며, 바로크 음악이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작품을 준비 중이다.
사진 = 이동규 팬카페 'QLeeUS', 한국해비타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