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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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X딘딘, 윷놀이 지옥 1등으로 탈출 "역대급 최장시간 승부"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5.02.09 19:08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세호와 딘딘이 2시간 만에 윷놀이 지옥에서 탈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전북 진안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복조리를 걸고 펼쳐진 그림 퀴즈 대결을 시작했다. 조세호, 딘딘, 유선호가 상위권을 이루며 복조리를 획득했다.

멤버들은 저녁식사에 복조리 획득의 마지막 기회까지 걸고 2명씩 팀을 이뤄 건강 윷놀이를 했다.



멤버들은 윷을 던진 뒤 각 말판 미션에 성공하면 한 번 더 윷을 던질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기다렸다가 같은 미션에 재도전해야 했다.

주종현PD는 윷, 모가 나오는 경우에는 미션 없이 한 번 더 던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세윤과 유선호는 색깔 한 줄 읽기 미션에 걸려 실패했고 김종민과 이준 역시 레몬 먹고 휘파람 불기 미션에 실패했다. 
 
딘딘과 조세호도 지압슬리퍼 신고 커플줄넘기 5회 미션에 걸렸다가 바로 실패했다.

미션에 성공한 문세윤과 유선호는 김종민과 이준의 말을 잡았다. 김종민과 이준은 말이 잡혔지만 오히려 레몬 미션에서 해방되어 좋다고 했다.



문세윤과 유선호는 선두를 달리다가 의리 윗몸일으키기 50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유선호가 자신감을 보였지만 30회쯤 되었을 대 몸이 말을 듣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과 이준은 연속으로 상대 팀들의 말을 잡고는 비사치기 미션도 한 번에 성공하며 좋은 기세를 보였다.

문세윤과 유선호는 도착지로 거의 다 온 상황에서 출발지로 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 조세호와 딘딘도 말이 잡히면서 1시간 만에 다시 출발지로 돌아갔다.

멤버들은 아무리 윷을 던지고 미션을 해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윷놀이 지옥에 힘들어 했다.



딘딘과 조세호는 모가 두 번 나오면서 다른 팀의 말을 잡고 미션도 계속 성공하더니 순식간에 꼴등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갔다.

김종민은 "게임이 끝나지를 않아. 너무 힘들어. 지옥에 갇힌 것 같다"며 역대급 윷놀이에 혀를 내둘렀다.

주종현PD는 윷놀이가 끝날 기미가 안 보이자 긴급회의를 거쳐 미션 재도전 없이 전진하는 것으로 룰을 바꿨다.

후반부 기세가 좋았던 조세호와 딘딘이 가장 먼저 말 하나를 탈출시켰고 1시간 57분만에 나머지 말 하나도 탈출시키며 1등을 확정지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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