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의료대란 이후 첫선을 보인 의학드라마 '중증외상센터', 많은 인기와 함께 화제작으로 우뚝 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징어게임'을 뛰어넘는 화제성을 자랑해 감탄을 부른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 주지훈과 추영우, 하영이 주연으로 나선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중증외상센터'는 의료대란, 의사 파업 사태 후 첫 공개되는 의학드라마로 우려를 샀던 바. 우려를 싹 잠재울 만큼의 화제성을 보이며 1위를 씹어먹고 있다. 14개국에서 1위를 찍고 순항 중이며,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5년 1월 5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 조사에서 화제성이 138.7% 증가한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가 공개 2주만에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오징어게임 시즌2'보다도 2.5배 이상 화제가 된 것.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주지훈이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로 추영우 4위, 하영 11위 그리고 윤경호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속 추영우의 '항문', '1호', 하영의 '주폭' 별명과, 극 중 자주 등장하는 "닥쳐"도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 의료대란 속 공개된다는 점이 우려를 샀으나, 높은 화제성으로 신드롬 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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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