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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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김지수, 지진희에 "우리 가족 셋…당신 자리 없어"

기사입력 2024.08.24 22:53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족X멜로' 지진희가 김지수에게 매달렸다.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5회에서는 금애연(김지수 분)이 변무진(지진희)에게 선을 긋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애연은 "왜 하필 나야"라며 물었고, 변무진은 "왜가 어디 있어? 내 인생에서 여자는 금애연 밖에 없는데"라며 밝혔다.

금애연은 "변무진. 새 여자 만나. 헌 여자한테 그만 미련 끊고. 우린 이미 옛날에 깨진 접시야"라며 쏘아붙였고, 변무진은 "깨졌으면 다시 붙이면 되잖아"라며 매달렸다.



금애연은 "아니. 못 붙여. 우리 이혼했을 때 내가 너 버리듯이 내쫓았을 때 너는 내가 죽도록 원망스러웠겠지만 그때 나한텐 그게 최선이었어. 계속 이대로 살다간 애들 미래까지 망칠 거 같아서"라며 털어놨다.

변무진은 "원망 안 해. 그때 너 나 버릴 만했어. 이제 나 그때 그 철없는 무진이 아니거든. 다시 철들었어"라며 설득했고, 금애연은 "아니. 당신은 돈만 많아졌지 옛날하고 똑같아. 요즘 당신 때문에 미래 상태 안 좋은 거 알지? 나 미래 그러는 거 보려고 이 집 계속 살겠다는 거 아니야. 우리 부모답게 굴자. 딱 거기까지만 해. 그 이상 선 넘지 마"라며 독설했다.

금애연은 "난 당신이랑 다시 잘해볼 생각 눈곱만큼도 없어. 그리고 이제 우리 가족은 미래, 현재, 나 이렇게 셋이야. 당신 자린 없어"라며 당부했고, 변무진은 "결국에는 이딴 얘기나 할 거면서 예쁘게 하고 나오지나 말지. 잔인한 년"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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