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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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마무리였는데…'4G ERA 16.20' 부진투, 결국 다시 1군 말소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4.05.12 13:44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핵심 불펜으로 기대했던 한화 이글스 박상원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투수 박상원과 이충호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불펜 한승혁과 이날 선발인 조동욱을 등록했다. 장충고를 졸업하고 2024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한 조동욱은 이날 선발로 1군 데뷔전을 갖는다.

전날 박상원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등판했으나 김태진을 유격수 땅볼 처리한 뒤 1번타자 이용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어 도슨의 1루수 땅볼 후 초구에 박수종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이주형과 고영우, 김휘집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3점을 더 잃으며 ⅔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초반에는 마무리까지 맡았지만, 올 시즌 내내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박상원이다. 14경기 11⅔이닝 평균자책점 9.26.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은 1.97에 달했다. 4월 중순 한 차례 재조정을 한 뒤 1군에 복귀했으나 5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20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밸런스를 잡지 못한 채 결국 2군행 통보를 받았다.

12일 경기를 앞두고 최원호 감독은 "조동욱 선수가 선발로 들어오면서 좌투수 선발이 4명이나 포진이 되는 라인업이 됐다. 셋업보다는 길게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을 충원을 할 필요가 있어 박상원을 내리고 한승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키움 역시 신인인 전준표가 선발 데뷔전을 갖는 가운데, 최인호(좌익수)~안치홍(지명타자)~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황영묵(유격수)~김태연(1루수)~문현빈(2루수)~최재훈(포수)~정은원(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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