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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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이보영, 이무생♥이청아 불륜 알고 복수 시작→경찰 체포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4.04.14 00:02 / 기사수정 2024.04.14 00: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이드' 이보영이 이무생과 이청아가 불륜 관계라는 것을 알고 복수를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하이드' 7회에서는 나문영(이보영 분)이 백민엽(김상호)과 손잡고 차성재(이무생)를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문영은 차성재와 하연주(이청아)가 불륜 관계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고, "재밌었니. 나 갖고 노는 거? 아주 재밌었겠어. 옆집에 산 것도 납치당한 척 쇼한 것도 너희들 진짜 웃겼어"라며 쏘아붙였다.

차성재는 "그래. 너 말 한번 잘했다. 그러는 너는? 내가 한 이야기는 그새 잊었어? 네가 날 배신한 거야. 가만히 있으라면 가만히 있었어야지. 왜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드는 거야? 왜? 
조용히 죽은 채 살려던 사람 끄집어내서 모욕 주고 신고하고 네가 다 망쳤잖아"라며 발끈했다.



나문영은 "아니. 난 아직 시작도 안 했어. 더 더 더 망쳐버릴 거야"라며 못박았고, 하연주는 "또 신고하게요? 그러면은 이번엔 그쪽이 살인 미수예요"라며 비아냥거렸다.

나문영은 "온 대한민국 사람들 다 알도록 떠들 거야. 자살한 줄 알았던 내 남편이 알고 보니 사람 죽이고 시체 바꿔치기하고 알고 보니 옆집 여자하고 바람 나서 자식까지 버리고"라며 독설했다.

또 차성재는 나문영에게 로펌에서 해임시키겠다고 통보했고,  "왜 자꾸 돌아가려고 하니. 해임은 아버지 뜻이고 그리고 너 아버지 성격 몰라? 넌 내가 아니라 아버지 얼굴에 똥을 뿌린 거야"라며 당부했다.

나문영은 "자식이 살인죄로 잡혀 들어가는 게 더 치욕스럽지 않으실까? 아들 살인죄까지 감싸고도는 어머니, 아버지도 똑같아"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차성재는 "그래서 네가 좋을 게 뭔데? 바람난 남편에 대한 네 화풀이? 어떻게 하면 풀릴까? 사기꾼 네 아버지처럼 내가 정말 자살이라도 했으면 좋겠어? 그동안 네가 워하는 거 다 해줬잖아. 좋은 아빠로서 좋은 남편으로서 황태수건 바람이건 네가 들쑤시지만 않았어도 아무 일도 없었잖아. 그러니까 문영아 이제 닥치고 가만히 있어. 그럼 남은 엄마 자리는 지킬 수 있으니까"라며 막말했다.



특히 나문영은 도진우(이민재)와 주신화(김국희)와 손잡고 반격을 준비했다. 나문영은 우연히 최무원(여무영)과 마주쳤고, 그가 큰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을 듣고 수상하게 여겼다.

나문영은 차성재와 하연주가 금신물산의 돈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최무원의 아들 최호식에게 접근했다.

더 나아가 나문영은 차성재가 출국을 시도할 계획이라는 것을 알았고, 백민엽에게 도진우를 쏜 사람이 황태수라고 고백했다.

나문영은 "차성재 지금 황태수 이름으로 출국 시도하고 있어요"라며 전했고, 백민엽은 "황태수를 현장에서 잡으면 그게 차성재일 것이다?"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나문영은 "차성재 사진이 붙은 황태수 여권. 이것보다 확실한 물증이 어디 있습니까?"라며 설득했고, 다행히 백민엽은 차성재가 출국하기 전 그의 출국을 막고 공항에서 체포했다.

하연주 역시 경제사범으로 체포됐고, 나문영은 하연주가 연행되는 현장에 나타나 미소 지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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