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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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조승우, 친한데 어려운 사람…공연 재회하고파" (눙주현)

기사입력 2024.04.09 10:30 / 기사수정 2024.04.09 10: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옥주현이 조승우와의 사이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눙주현 OkJooHyun'에는 '먹짱 친구들과 잘 먹고 다닌 생일 주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옥주현은 생일날 아침부터 오리차돌구이 먹방을 선보이더니 "승우 오빠 전화 안 받았으면 못 일어났을 거야"라고 조승우를 언급했다.

아침부터 조승우가 전화로 옥주현의 생일을 축하한 것.

그러더니 옥주현은 조승우의 "너 유튜브에서 내 얘기 한마디도 안 하더라?"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옥주현은 "내가 제일 재회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이 조승우인데, 왜 한마디도 안 했지?"라고 스스로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조승우가) 함께하고 싶은 간절한 배우이면서도 너무 멀게 느껴지는 것 같다. 어려운 사람이다. 친한데 어려운 사람"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다음 장면에서 옥주현은 제작진이 전달한 선물을 받더니 "어머! 내가 너무 갖고 싶었던 거야!"라며 입을 틀어막았다. 알고 보니 옥주현의 팬클럽에서 부탁했다고.

옥주현은 신발을 소중하게 안으며 "너무 감사합니다. 아껴서 잘 신을게요. 당장 신고 가야지"라고 팬클럽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오리에 신발에, 생일이 좋네"라며 만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눙주현 OkJooHyu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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