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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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이상민이 탁재훈보다 웃겼으면 대상 받았을 것" 팩폭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4.03.05 21: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성훈이 이상민에게 촌철살인 멘트를 날렸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수로, 성훈, 박은석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김수로, 성훈, 박은석은 연극 '아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탁재훈이 "연예인이 가면 할인이 되냐"고 묻자, 김수로는 "SNS에 올려 주면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죄송한데 우리 네 명이 가도 홍보 효과가 있겠냐"고 물었고, 김수로는 "세상에는 바보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김수로는 투머치 토커다. 말이 많으면 재밌어야 하는데 성훈에 따르면 '수로 형 입담은 이상민 정도'라고 했다는데"라고 언급했다.

성훈은 "수로 형이 재밌는 얘기하실 땐 정말 웃긴데 진지한 얘기를 더 많이 하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탁재훈 형보다 더 웃길 수 있다. 그럼 뭐 하냐"고 반박했다.

성훈은 "그랬으면 형이 대상을 받지 않았을까요?"라고 대꾸하며 팩폭 스나이퍼로 등극했다.

김수로의 입담 비결은 매일 신문을 읽는다는 것이라고. 김수로는 "박학다식보다 잡학다식을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연극을 하는 이유가 커튼콜의 카타르시스라고 했는데, 정말 카타르시스 때문이냐 감투 때문이냐"고 물었다.

김수로는 "나는 돈이 없고 다 대출이다. '아트'도 대출받아서 하고 있다. 그냥 좋아서 하는 것"이라고 짠한 대답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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