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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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 또 음모?…"자매 밝혀지면 한 사람은 끝이야" (피도눈물도없이)

기사입력 2024.02.29 20:27 / 기사수정 2024.02.29 20:2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하연주가 이소연을 이혼 시키려 음모를 꾸민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윤이철(정찬)을 속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으로 들어온 배도은은 자신의 휴대폰을 보고 있는 윤이철을 발견하고 "왜 함부로 만지냐"고 화냈다.

윤이철은 커플 케이스라 헷갈렸다고 해명하더니 상담료가 뭔지 질문했다.

배도은은 "요즘 감정 기복이 심해서 심리 상담을 예약했다"고 거짓말했다.

이어서 윤이철이 "마장동 삼신 할매는 뭐야?"라고 묻자 배도은은 임산부 전문인 상담 선생님 별명이라고 둘러대 위기를 넘겼다.

속은 윤이철이 "임신하면 다 그렇대, 이해해. 보람터 일 계속 할 걸 그랬나?"라고 걱정하자 배도은은 "당신과 아이에게 집중해야죠"라고 연기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이혜원(이소연)은 오수향(양혜진)이 준 배냇저고리를 보며 그리워했고, 윤지창(장세현)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오수향의 납골당을 찾아갔다.

윤지창은 "엄마, 나 왜 이렇게 헤매지? 혜원이만 믿고 편이 되어야 하는데 헷갈려. 이런데 좋은 남편,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다음 날 윤이철이 배도은에게 "이혜원과 윤지창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고 전하자 배도은은 걱정하는 척했다.

윤이철이 나가자 배도은은 "이참에 언니는 이혼 도장 찍고, 난 혼인 신고 도장 찍으면 모두가 행복할 텐데"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이혜원과 배도은이 자매라는 게 밝혀지면 두 사람 중 한 명은 아웃이라고 덧붙인 뒤 상담사에게 연락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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