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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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사기 연루 의혹' 이동윤, 최초 심경고백…"정신과 치료 중"

기사입력 2024.02.08 12:46 / 기사수정 2024.02.08 12:4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2000억 원대 사기 연루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이동윤이 심경을 고백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개그맨 이동윤의 사기 연루 의혹에 대한 전말이 드러난다.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가, 중고차 딜러로 변신했다던 개그맨 이동윤 씨. 그런데, 올해 초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그가 2,000억 원대 중고차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이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은 어렵게 이동윤 씨를 만나 사건의 경위를 들었다.

개그맨 이동윤 씨가 이사 직을 맡고 있던 중고차 리스 중개업체 '지금오토(가명)'는 지난 12월 모든 돈의 지급 중단을 선언했다. 엉망이 된 사업장에서 만난 대표 유 모 씨는 2,000억 원대 사기라는 것이 애당초 오보이며, 이 모든 일이 유튜버의 허위 고발 때문에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튜버는 지금오토(가명)가 사기를 위해 만들어진 회사라며 유 대표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유튜버의 폭로는 유명 개그맨 이동윤 씨를 향해서도 이어졌다. 그가 회사의 사기 시스템을 방관했고, 홍보 모델로도 나서며 월 4천만 이상의 초고액 급여를 받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현재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 개그맨 이동윤 씨를 실화탐사대가 단독으로 만났다. 그는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시내 모처의 장소를 직접 정해 제작진과 만남을 청했다. 그는 월 4천만 원 초고액 급여와 사기업체의 핵심 이사였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편, 사건을 취재하던 제작진은 수백억 사기 사건의 전말과 관련해 뜻밖의 정황을 포착했다. 익명의 제보자가 전해온 또 다른 의혹을 발견한 것이다.

반전을 거듭하는 '지금오토(가명)' 사건의 전말은 8일 오후 9시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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