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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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연하' 남친 최초 공개…"유방암 진단→사업도 같이" 애틋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14 12: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남자친구의 러브 스토리를 밝힌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서정희의 남자친구가 방송 최고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의 연하의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의 모습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잘생겼다", "예술가 느낌", "배우처럼 웃으신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건축, 인테리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만나 함께 작업하며 약 1년간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특히 서정희의 3층 집은 김태현과 공동 작업으로 완성됐다. 김태현은 "저는 평생 건축을 한 사람이다. 건축을 하시거나 디자인을 하시는 분을 많이 만났다. 서정희가 가진 재능은 무궁무진한 것 같다. 저는 깜짝 놀랐다. 감히 제가 같이 디자인을 해보자고 제안을 드렸다"라며 서정희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태현은 서정희의 매력을 묻자 "굉장히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다. 굉장히 순수하고 섬세하다. 반대로 굉장히 터프하기도 하다. 내가 CEO 자리에 있는 것보다 서정희 대표가 CEO 자리에 가는 게 훨씬 더 낫겠다는 말을 종종 한다. 그만큼 제가 만나왔던 분 중에 가장 독특하다. 긍정적인 의미로"라고 설명했다.

방송 말미 서정희, 김태현 커플의 러브 스토리가 펼쳐지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서정희 딸 서동주는 "저희 할머니가 이어줬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태현은 "같이 병원에 갔다. 유방암 1.5기~2기 진단을 받았다"라며 서정희의 유방암 투병을 떠올렸다.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 두 사람. 김태현은 서정희가 없었다면 "저는 상당히 깊은 적막 속으로 빠져들어갔을 것 같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앞서 서정희는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며 직접 열애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제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힘이 되어 주었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 졌다"라고 전했다.

"아직 결혼은 아니다"라는 서정희는 "친구로 동역자로 잘 지내고 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경과 배려로 챙겨주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달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N 방송 화면, 서정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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