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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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3번 모아서 내려"…심형탁, 근검절약 끝판왕 '경악'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4.01.03 14:27 / 기사수정 2024.01.03 14:2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심형탁이 근검절약 정신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8살 연하 아내와 신혼 6개월 차에 접어든 심형탁이 출연한다. 스피드스케이팅 전설 이상화와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강남 또한 출연하여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심형탁은 김종국 못지않은 '짠돌이' 행보를 공개했다. 

심형탁은 "샴푸는 물을 넣어서 마지막까지 짜내고, 겨울에는 보일러 대신 전기장판만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변은 3번 정도 모아서 한 번에 물을 내리고, 속옷은 구멍이 나도 그냥 입는다"라고 근검절약(?) 정신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연예계 대표 절약왕 김종국 또한 절약 정신을 드러냈다. 그는 "전기장판도 사치다. 난방비를 아끼려 집에서도 패딩을 입는다"라며 "겨울에도 난방은 24도, 여름엔 에어컨 27도로 맞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형탁은 과거 '무한도전' 바보 전쟁 특집에 출연하고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어떤 촬영인지도 모른 채 갔는데, 알고 보니 부제가 '바보 전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댄스 신고식으로 미니언즈 노래 '뚜찌빠찌'를 불렀는데, 당시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더 이상 방송을 못 하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다행히 방송이 나오고 너무 화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정형돈은 심형탁을 향해 "당시 정말 독보적이고, 압도적인 캐릭터였다"라고 극찬했다. 

심형탁과 김종국의 절약왕 배틀과 심형탁이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비화는 3일 오후 8시 3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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