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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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母 서정희, 연애 후 부드러워져…나도 분발해야" (동치미)

기사입력 2023.12.17 06: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모친 서정희의 열애설에 변화를 느낀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배우 구본승, 권민중, 서동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구본승 씨가 왜 솔로일까 궁금했다. 탐내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대본에 '조용히 결혼한 게 아닌가 하는 분들이 많다'고 써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구본승은 "심지어 한 번 더 가도 되지 않냐고 하는 분들도 계신다. 전 아직 한 번도 안 가봤다 했더니 그럴 리 없다고 하시더라"라며 "다른 프로그램 출연자와 헷갈리신 것 같더라. 저는 안 갔다. 못 갔다. 제주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격이 더럽거나 힘이 없냐는 질문에 구본승은 의자를 들어 힘을 증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생일에 커피 쿠폰을 보내주던 지인들이 재작년부터 영양제를 보내주더라. 발끈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가 끊이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다는 서동주는 "데이트 많이 하고 모임 같은데 나가서 엄마와 '동치미'에 같이 나오기로 했는데 스캔들이 터진 거다. 분발해야겠다.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열애설 이후 유해지셨다. 예민하고 세심했다면 부드러워지셨다. 화낼만한 상황에도 그럴 수 있다며 여유 있게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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