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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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대구 군위군 학생들 위해 장학금 300만 원 전달…훈훈

기사입력 2023.12.05 07:2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대구 군위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 내 팬모임 '브라보 My 영탁'은 지난 2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대구군위초등학교 및 대구군위중학교에 재학 중인 테니스 선수들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위초 학생 1명과 군위중 학생 3명은 선수로서 활동을 위한 큰 힘을 얻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영탁의 정규 2집 'FORM'의 메인 타이틀곡 '폼미쳤다'에 어울리는 운동선수를 찾아 진행됐다. 학부모와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팬들은 선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선수들은 영탁의 노래를 좋아한다며 "가수처럼 '폼미치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브라보 My 영탁'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어린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 모두 가수 영탁이 항상 노력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과 일치한다"라며 "영탁의 신곡 '폼미쳤다' 노래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브라보 My 영탁' 회원들이 매년 진행하는 정기적인 기부 활동 중 하나로, 그들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브라보 My 영탁' 회원들은 매년 2회 정기적인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출범 이후 광진구청에 생필품, 2021년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3,000장과 라면 50상자 등을 기부했다. 이어 2022년에는 연탄과 라면 300상자를 기부했고, 2023년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법인 혜명보육원에 250만 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영탁은 2023 영탁 단독콘서트 '탁쇼2:TAK'S WORLD'를 진행 중이다. 그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탁은 12월 9일과 10일 오후 3시 대전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영탁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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