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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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점 맞은 다크비, '피크타임'은 지금부터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11.17 16:30 / 기사수정 2023.11.17 16: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다크비는 지난 2020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청춘의 방황과 사랑에 대해 노래하며 차근차근 K팝 팬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갔다. 이어 이들은 올해 초 JTBC '피크타임'에 출연, 대중에게 다크비라는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특히, 다크비가 '피크타임'에서 선보인 'Coco Colada'와 'Turning Point (Prod. 주헌(몬스타엑스)) 무대는 지금까지도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다크비는 끈끈한 팀워크 속에 '힙합 아이돌'의 틀을 깬 '파워 청량'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피크타임'으로 변환점을 맞은 다크비는 방송 이후 발매된 미니 6집 'I Need Love'로 전작 'Autumn'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고, 미국, 브라질 등 글로벌 앨범 차트에도 진입했다. 방송 출연의 단편적인 결과물이라기보다, '4세대 에너자이저'로 거듭난 이들의 음악성과 퍼포먼스가 통했음을 증명하는 지표다.

커리어 하이를 지속하고 있는 다크비는 오는 30일 미니 7집 'HIP'을 발매한다. 'HIP'에는 타인의 시선과 잣대에서 벗어나 줏대 있게 성장하고 싶다는 여덟 멤버의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은 'What The Hell'로,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다크비 표 퍼포먼스를 기대케 한다. 이들은 최근 공식 SNS에 신곡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군무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신곡 퍼포먼스는 전작에서도 꾸준히 안무 창작에 참여해 온 멤버들이 또다시 힘을 합쳐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HIP'한 자신감을 장착하고 '4세대 다크호스'로의 도약을 알린 다크비.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피크타임은 지금부터다.

사진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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