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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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이혜영, 이상민에 영상편지→조회수 100만...너무 고마워"(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11.16 00:30 / 기사수정 2023.11.16 00: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지혜가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출연해도 지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줬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달인 스타그램' 특집으로 꾸며져 김복준, 뮤지, 이지혜, 임형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도연은 이지혜의 등장에 "엄마 예능인 중 가장 바쁜 방송의 달인이라고"라고 말했고, 이에 이지혜는 "방송을 많이 한다. 지금 '동상이몽', '김창옥쇼 리부트', '프리한 닥터', '현역가왕', '놀던언니' 등을 하고 있다. "유튜브도 하고, 라이브 커머스도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혜는 "제가 멀티로 많이 한다. 저는 방송 출연 제안이 들어오면 무조건 한다는 마인드다. 들어오면 일단 하고 '어떻게 할까'를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가 "그러다가 칠까봐 걱정된다"고 걱정했고, 이지혜는 "지칠 때면 통장을 본다, (스스로에게) '일어나! 일어나!'라고 한다"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김국진은 "견제되는 방송인이 있느냐"고 궁금해했고, 이지혜는 "일단 여성 쪽으로만 추려보면, 기혼인지 미혼인지, 또 아이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저랑 상황이 겹치는 방송인을 생각해보면 장영란, 이현이, 홍현희, 박슬기 씨"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이현이 씨가 리액션이 정말 좋다. 그리고 이대를 나와서 브레인이다. 또 오래된 느낌이 아니라 신선한 느낌이 있다. 방송을 너무 잘한다. 그리고 이현이 씨는 자연미인이라 화면에 잡힐 때 눈이 편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혜는 "그리고 장영란 씨는 사람이 정말 좋다. 그런데 장영란 씨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리액션을 한다. 그래서 진지한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하는 것은 좀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냉정하게 평가한 후 "장영란 씨도 (자연미인이 아닌) 성형 쪽"이라는 말을 덧붙여 또한번 웃음을 줬다.  

또 김국진은 이지혜에게 "유튜브계 오프라 윈프리"라면서 "인맥을 총동원해서 콘텐츠에 쏟아붓는다고?"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맞다. 얼마전에 이혜영 씨가 나왔다. 제가 유도하지 않았지만 이상민 씨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더라. 언니가 그 상황을 너무 유쾌하게 풀어줬다. 너무 고마웠고, 조회수가 100만이 나왔다"면서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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