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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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하않" 10기 현숙, ♥영철과 결별 종용 댓글에 밝힌 심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06 07:50 / 기사수정 2023.11.06 07: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10기 현숙이 영철과의 근황을 전하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10기 현숙은 "룰루 즐거운 토요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10기 현숙과 영철 커플은 손을 잡고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락없는 행복한 연인이다.

현숙은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어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는데, 이는 '나솔사계' 방송 후 쏟아진 댓글에 대한 심경으로 보인다.



10기 현숙과 영철은 지난 2일 방송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결별설이 사실이었음을 밝혔다.

영철이 현숙에게 성격 차이로 이별을 통보했고 현숙의 노력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현숙은 친구들을 만나 “이제 그만해야 될 것 같다는 시간들이 있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빠는 우리가 행복했던 시간은 삭제시킨 것처럼 닫혀 있었다”며 “내가 계속 의지를 비추고 해서 어떻게 잘해보기로 했는데, 이전과 다르게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을 은연 중에 하더라”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현숙은 제작진 앞에서도 영철과의 냉전을 떠올리며 “너무 슬펐고 힘들었다”고 울컥했다. 

현숙은 “나를 향한 마음 좀 되찾았어? 마음이 계속 안 우러난다고 했잖아”라고 물었다. 영철은 "중간 정도 됐다. 좋은 부분이 보인다. 현숙 님과의 가능성, 좋은 부분이 더 보이기 시작한 느낌”이라고 답했다. 나도 이제 현숙 님과의 가능성, 좋은 부분이 더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애정을 내비치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하지만 '나솔사계' 방송 후 누리꾼들은 10기 현숙의 계정에 찾아가 영철과의 교제를 만류를 댓글들을 달았다.

한 누리꾼은 "제가 여경님 부모님이면 절대 영철님한테 시집 안 보내고 싶을 것 같다. 엄마 사랑해주는 아빠같은 남자 만나고 싶으시면 영철님는 더더욱 아닌듯. 연애기간에도 그렇게 쉽게 마음이 떠나는데 결혼 생활 중에 이제 마음이 식었다 그러면 또 이혼해야 하나요? 그렇게 쉽게 마음식는 사람이랑 어떻게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까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여자로서 제일 자존심 상하는 말이 여자로서 안 느껴진다는 건데 그리고 한달에 두번 현숙님이 운전해서 먼거리 가는데 돈이 많이 든다는둥 그런말이나 하고 영철 실망이네요. 결혼하면 영철같이 마음속 잘 표현 안 하는 사람 현숙님같이 표현해야 하는 사람은 혼자 속앓이 끙끙합니다 결이 달라요. 왜 안맞는 옷을 혼자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는지 안타까워요"라고 적었다.

"이런 댓글 잘 안 남기는데 안타까워서 남겨봅니다. 여경님은 참 소중한 사람이에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아낌없이 사랑해 주는 좋은 남자 만났으면 좋겠어요. 부모님께서 어제 그 방송 보시고 속상해하셨을 것 같아요"라는 댓글도 보인다.

10기 현숙의 계정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이러한 여론이 이어졌다. 이에 현숙이 영철과 가을을 마음껏 즐기는 근황을 공개하며 '할말하않'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행복하면 됐어요. 제3자들은 아무말 하지 말고 응원이나 하길. 걱정이랍시고 당사자에게 스트레스 줄 말은 좀 삼가시길", "연애는 둘이 하는 거예요. 남의 말 신경쓰지 마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10기 현숙, 나솔사계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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