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30 23:51 / 기사수정 2011.06.30 23:51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우천으로 취소된 LG와 삼성의 30일 경기에 대해 LG팬들의 의견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더군요.
그 이유는 시즌 개막 이후 거의 고정적이었던 선발 출장하는 선수들의 라인업이 대폭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나 중심타선인데요. 4번 타자인 박용택 선수를 톱타자로 기용을 했고 대신 비어버린 4번 자리는 팀의 기둥인 이병규 선수를 배치했습니다.
더불어 오늘 상대 투수가 좌완 투수인 차우찬 선수임을 감안해 2번과 3번에 우타자인 김태완 선수와 정성훈 선수를 하위타선에서 끌어올렸더군요.
더불어 좌타자이긴 하지만 그의 타격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그런지 복귀 후 2번 타자로 출장했던 이진영 선수는 6번으로 배치되어 중심타선의 한 축을 담당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파격적인 라인업이 나오자 LG팬들은 “생각도 못한 라인업이다.” “정말 모 아니면 도가 될 것 같다.” “중간에 끊어 먹는 것 보다 처음에 아웃되는 것이 낫긴 하겠다.” 등의 의견을 보이면서 다소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사진 = 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