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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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리베란테 김지훈 의심…"설치는 느낌이다"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3.09.09 22:3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아는형님' 이진호가 리베란테 가짜 멤버로 김지훈을 의심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이하 '아형')은 400회를 맞아 1회부터 399회까지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코너들로 꾸며졌다.

이날 '아형' 400회를 맞아 '펜텀싱어4'의 우승팀인 리베란테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축하 공연이 끝나고 멤버들이 여전히 촉이 살아있는지 알아보는 '가짜 리베란테 멤버를 찾아라' 게임이 시작됐다.

이수근은 "비주얼만 봤을 때 가짜 멤버가 누구인 것 같냐"는 물음에 "다 성악가이신 분들은 많다. 영택군이 노래를 잘 안 했다. 내 생각엔 정승원, 영택, 승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성악하시는 분들도 관상이 있다. 지훈, 진원, 정승원 세 분은 성악 관상 같다. 서영택과 노현우 둘 중 하나가 아닌가. 관상적으로 성악가 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상민은 "처음부터 눈을 감고 노래가 끝날 때까지 눈을 뜨질 않았다"며 음악을 마음으로 듣고 싶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제작자의 관점에서 정승원 씨는 어울리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들은 성악가가 맞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일 뿐, 포르테나 멤버가 있다는 것은 눈치채지 못했다.

이후 리베란테 멤버들은 아카펠라를 선보였다.

가짜 멤버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지만 서장훈은 "노현우 소리만 안 들린다"며 의심했다.

서장훈은 "관상적으로 봤을 때 영택, 현우는 아예 없다"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김지훈이 엔딩에서도 그렇고 설치는 느낌이라 가짜인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또한 "지훈이가 모창에서 성악이 묻어있지 않았다"고 추측했다.



멤버들이 전혀 감을 잡지 못하자 신동은 "이중 한 사람은 '펜텀싱어4' 준우승 팀인 '포르테나'의 멤버"라고 밝혔고 멤버들은 '성악가냐 아니냐'가 아닌 '리베란테의 멤버냐 아니냐'로 추측하기 시작했다.

민경훈은 "승원 씨가 의심이 된다"며 "노래할 때 화음을 안 넣더라. 혼자만 연습해서 화음이 없을 것"이라고 추리했다.

강호동은 "톤으로 봤을 때는 승원 씨"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진원으로 간다. 뭔가 부자연스럽고 가장 어색한 사람은 진원 씨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철은 "서영택 씨가 톤이랑 얼굴이랑 모든 게 안 맞다. 멤버들이랑 있으면서 어색해보인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정승원과 노현우를 가장 많이 꼽았고, 노현우는 "속상하다. 어떻게 좀 안 될까"라며 웃었다.

이후 정승원 1표, 진원 4표, 노현우 1표, 서영택 1표, 김지훈 1표가 나와 진원이 최다 득표를 얻었다.

그러나 가짜 멤버는 서영택이었다. 서영택은 포르테나 멤버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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