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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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BJ' 풍자, 개그맨인지 뭔지"…신기루도 위협한 유튜버의 힘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09.02 22:46 / 기사수정 2023.09.02 22:4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놀토' 통통계 희극인들이 풍자에 위기감을 느꼈다다.

2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신기루와 이국주,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풍자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를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 바닥에 풍자가 들어와 내 캐릭터가 애매해졌다"며 "원래 입담이 좋은 친구인데 어느 순간 쟤가 개그맨인지 뭔지 모르겠더라. 문제는 우리가 움직이고 입담까지 좋으니 안 움직이던 신기루 언니도 요즘 춤추고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풍자가 이젠 개그맨 선배들까지 위협한다는 말에 신기루는 "쫓기니까 한다"며 이를 인정했다.

이를 들은 풍자는 "요즘 뚱뚱한 사람들 중 국주 언니는 물러나야 한다. 국주언니와 김민경, 이수지는 조금 모자라다. 이 세분은 말라깽이다. 홍윤화는 넘친다"라고 요즘 통통계를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웃긴 게 촬영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땀냄새 난다"고 폭로하며 통통인들의 열기를 언급했다.

에어컨을 찾아 시원함을 만끽하는 신기루에 풍자는 "실제로 다른 촬영장에서 신기루가 대기실에 없더라. 어디갔나 했더니 냉동 탑차에서 대기를 하더라"며 남다른 대기실을 언급해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풍자는 트랜스젠더 BJ로 1인 인터넷 방송을 시작, 유튜브 채널로 대중의 인기를 끌다가 방송계로 진출했다.

그는 남다른 스타성으로 웹 예능 '바퀴 달린 입', '또간집'에 이어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미운우리새끼', '위장취업', '한도초과' 등 다양한 TV 예능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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