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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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1부·2부리그 페어플레이상 석권

기사입력 2011.06.24 18:16 / 기사수정 2011.06.24 18:1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 바르셀로나와 바르셀로나 B팀이 나란히 1부 리그와 2부 리그 페어플레이상을 휩쓸었다.

지난 5월 막내린 2010/2011시즌 라 리가에서 30승 6무 2패를 거두며 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리그 3연패를 달성한 바르셀로나가 매너에서도 가장 뛰어난 클럽에 뽑혔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지난 시즌 73장의 옐로카드와 2장의 레드카드를 받은 바르셀로나를 페어플레이상에 임명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카드당 차등 점수를 부여해 합계를 낸 뒤 최소 점수를 얻은 클럽에 수여했다.

바르셀로나는 총 100점으로 페어플레이 부문 1위에 올랐고 레알 마요르카(101점)와 라싱 산탄데르(108점)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부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르셀로나 B팀 역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최근 AS 로마 사령탑에 부임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도 하에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르셀로나 B팀은 총 104점으로 누만시아(117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진 ⓒ 나이키 코리아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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