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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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재결합하더라도…산다라박 "YG, 트레저·베몬 하느라 바빠"

기사입력 2023.07.13 06: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산다라박이 2NE1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는 '내돈내산레전드 산다라박이 리치언니인 이유는 재테크?'라는 제목의 '본인등판'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산다라박은 각종 포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다라박은 2NE1 활동 기간이 '2009.0517.~2016.11.26'으로 닫혀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제작진은 "아직 열려있는 거 아니냐"며 2NE1 활동을 물었다. 산다라박은 "그렇다. 저희가 해체를 했다고 해서 2NE1이 아닌 게 아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뒤에 물결만 해줬으면 좋겠다. 멤버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2NE1은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200' 100위권 진입, 걸그룹 최초 연간 차트 TOP100에 3곡 동시 진입 등의 기록을 남겼다.

산다라박은 "그때는 신인이라 몰랐다. 뭐만 하면 1위를 주시길래 그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그냥 어리둥절만 하고. 그래서 1위 주셨을 때 울지도 못 했다. 3주 만에 1위를 했는데 '뭐지 몰칸가' 하고 끝났다. 그래서 혼났다. SM 애들처럼 울어보라고"라며 웃었다.



2NE1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산다라박은 "적절한 시기가 포인트일 것 같다. 정말 모르겠다. 회사가 다 다른 게 큰 어려움인 것 같다. 넷 다 한가해져야 하려나. 넷 다 백수가 돼야 하는 걸까"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들의 재결합은 'YG, 테디와 함께할 가능성이 낮다'는 반응도 있다. 이에 산다라박은 "아무래도 각자 둥지가 있으니까. 그리고 YG도 바쁠 거다. 트레저랑 베이비몬스터 해야 돼서 너무 바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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