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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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주우재 합류 기념 단합대회 출발…유재석 '大만족' [종합]

기사입력 2023.07.01 19:14 / 기사수정 2023.07.01 19: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가수 하하, 미주, 배우 이이경, 박진주, 모델 주우재가 두 팀으로 나뉘어 단합대회를 떠났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거기 어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이이경, 주우재, 하하, 박진주, 미주가 두 팀으로 나뉘어 패키지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누구 한 명 온다 그러던데"라며 말문을 열었고, 박진주는 "제발 멋진 분 왔으면 좋겠다"라며 거들었다. 이때 주우재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뼈해장국 빨리 와라. 빨리 안 오냐"라며 재촉했다.



하하는 "왔냐. 사대천왕. 강동원, 이준기, 그리고 너"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주우재는 "강동원, 이준기, 하동훈, 주우재"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주우재는 "첫 촬영하기 전날 부담이 너무 돼가지고"라며 털어놨고, 유재석은 "시청자 여러분 너한테 큰 기대 안 한다"라며 밝혔다. 박진주는 "우리한테도 기대 안 한다. 이제 기대해 주십시오"라며 말했고, 주우재는 "생각보다 당당하네. 나도 부담 안 가져도 되겠다"라며 맞장구쳤다.

주우재는 "어제 오후였나. 재석 형한테 전화가 왔다.' 뭐 하니?'라고 해서 '내일을 위해서 피부과 좀 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너 내일 와서 '나 혼자 산다'의 윌슨처럼 있다 가라.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인형처럼 있다 가라'이러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고, 유재석은 "설치지 말고 뭘 하려고 하지 말고 윌슨처럼 있다 가라고"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 제작진은 "새 멤버 환영 겸 단합대회를 준비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제작진은 멤버들을 관광버스에 태웠고, 유재석, 이이경, 주우재와 하하, 박진주, 미주로 팀이 나뉘었다. 유재석, 이이경, 주우재는 철원 패키지여행을 떠났고, 하하, 박진주, 미주, 구봉도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유재석, 이이경, 주우재는 다른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태도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관광객들은 닉네임을 사용했고, 가이드는 "이도령이 한 명 있으면 좋겠다"라며 부탁했다. 이이경은 "저는 변강쇠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주우재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어쩔 줄 몰라 했고, 유재석과 이이경은 금세 다른 관광객들과 어울렸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중년 여성들이었고, 미리 챙겨온 간식을 서로 나눠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베테랑들이 계시니까 먹을 것도 풍족하고 너무 좋다"라며 흡족해했다.

특히 하하, 박진주, 미주는 남다른 친화력을 뽐냈다. 박진주는 이걸 보시는 어머니, 아버지도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다"라며 감탄했고, 한 관광객은 "내가 행복하면 내 주위, 내 가족이 행복한 법이다"라며 자랑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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