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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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플' 후에도 계속되는 '금쪽이' 금준현, '고추장 팽이' 김민성 [입덕가이드①]

기사입력 2023.06.24 12:30 / 기사수정 2023.06.24 14:19

이슬 기자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보이즈 플래닛' 레드스타트이엔엠 연습생 김민성, 금준현이 끝 없는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레드스타트이엔엠 연습생 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은 제시의 '눈누난나'로 Mnet '보이즈 플래닛' 첫 무대부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보이즈 플래닛' 1차 미션 우승팀 K그룹 'Back Door'에 속했던 금준현, 김민성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며 일찍이 그 끼를 입증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금준현은 탁월한 예능감과 솔직한 매력으로 파이널 무대까지 올랐습니다.

벌써부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연습생 신분으로 한국,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고 클릭비 '백전무패' 리메이크를 통해 프리 데뷔를 앞둔 김민성, 금준현의 입덕 포인트를 파헤쳐 봅니다.

다음은 '보이즈 플래닛' 레드스타트이엔엠 연습생 '입덕가이드' 일문일답.

첫 번째 주자는 김민성입니다.





Q. 어떤 의상을 입고 있는 그림인가요?

김민성 - 백현 선배님의 'Betcha' 릴스 찍을 때 의상이에요. 그때 착장이 마음에 들어서 그려봤어요.

Q. 별명이 무슨 뜻인가요?

김민성 - 머리가 빨간색이다 보니까 '고추장 해라', K-고추장' 이런  추천을 받아서 생긴 별명이에요. 팽이는 제가 아크로바틱을 할 줄 알아서 생긴 별명이고요. 그래서 두 개 붙여서 'K-고추장 팽이'. 팬분들이 한때 많이 불려주셨어서 적어봤어요.

홍건희 - 저는 김민성 대리가 조금 더 임팩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성이 형이 주로 저희한테 릴스 찍자는 얘기를 해줘요. '마케팅 부서 김민성 대리' 이런 식으로 불렸었어요.





Q. 특기가 사진이나 릴스 찍기예요. 최근에 찍은 릴스 중에 어떤 게 제일 만족스러워요?

김민성 -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게 두 개 있어요. 백현 선배님의 'Betcha'라는 곡이랑 NCT 도재정 선배님의 'Perfume'이에요.

Q. 좌우명 '먹고 살자고 하는 거니 잘 먹자' 설명해 주세요.

김민성 - 제가 먹는 거에 진심인 편이에요. 먹는 낙이랑 자는 낙으로 살아요. 한 끼 먹을 때마다 제대로 먹어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거니까 먹는 거에 소홀히 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적어봤어요.

홍건희 - 저희가 대체적으로 잘 먹는 편이에요. 저희 중에서도 (김민성이) 잘 먹어요.

김민성 - 양도 많고 맛있는 걸 좋아해서 찾아먹는 것 같아요.

홍건희 - 민성이 형 직접 해먹기도 해요.

김민성 - 직접 해먹을 때도 있었지만 요새는 잘 안 해요. 파스타 종류는 다 할 줄 알고요. 찌개도 끓일 줄 알아요. 레시피만 있으면 다 할 줄 알아요.

최우진 - 전 레시피 있어도 못 해요.







Q. 입덕 포인트 설명해 주세요.

김민성 - 춤출 때마다 스타일을 곡 분위기에 따라가려고 하는 편에요. '일상'은 제 모습을 보고 입덕해 주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적어 봤습니다.

Q. 장점이 '하고자 하는 일은 꼭 이뤄낸다'예요. 최근에 이룬 거 있나요?

김민성 - 저는 무대 서는 게 좋아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보이즈 플래닛' 끝나고 나서 계속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팬미팅을 하게 됐어요.





Q. 공연이 끝나고 팬부들이 이름을 불러주실 때를 가장 잊지 못할 순간으로 꼽았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언제예요?

김민성 - '보이즈 플래닛'에서 했던 'Back Door' 무대요.

Q. 폴킴의 '있잖아'가 오늘의 플레이리스트네요.

김민성 - 발라드를 듣는 주기가 있는데, 그 주기예요. 제가 플레이리스트가 발라드, 힙합, R&B 이런 식으로 나눠져있어요. 오늘 샤워하면서 발라드 플레이리스트를 들어서 생각났어요.

 
두 번째 주자는 금준현입니다.





Q. 취미가 '니 생각', 특기가 '마음 훔치기'네요.


홍건희 - 취미가 플러팅입니다.

Q. 좌우명 설명해 주세요.

금준현 - '돈을 쫓지 말고 꿈을 쫓아라'라고 제 가장 친한 형이 말해 줬는데, 그 말이 너무 멋있어서 따라하고 있어요.







Q. 입덕 포인트가 굉장히 많아요.

금준현 - 모든 감정들이 느껴지는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귀여운 모습이 제 입덕 포인트이지 않나.

Q. 멤버들은 귀엽다고 생각해요?

홍건희 - 안 귀여운 애가 이러니까 매력 있는 것 같아요. 

금준현 - 저는 제가 안 귀여운 걸 알아서 괜찮다고 생각해요.

Q. 산만한 편이에요?

금준현 - 제가 너무 시끄러워요. 이제 차분해질 거예요. 최근에 인터뷰 영상이 공개가 됐는데, 제가 너무 목소리가 커지고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면서 말을 하더라고요. 그 모습이 보기 싫어서 차분해지기로 했어요. 거울 치료한 거죠.

Q. 목 건강은 괜찮아요?

금준현 - 안 괜찮아요. 성대결절 있습니다.





Q. 잠이 많고 게으른 편이에요?

금준현 - 요즘에 느껴요. 잠을 아무리 많이 자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요.

홍건희 - 게으른 느낌은 아닌 것 같아요.

금준현 - 아침에 깨워도 10분 동안 안 일어나요. 저는 바로 일어나서 준비하고 싶어요.

홍건희 - 일상은 조금 게으를 수 있는데 하는 일에 있어서는 게으르진 않은 것 같아요.

Q. 보물이 왼팔 모든 것이에요.

금준현 - 하나는 본부장님이 주신 팔찌고요, 하나는 제 첫 팬이 주신 거예요. 너무 감동이에요. 그분이 '보이즈 플래닛' 팬미팅 같은 것도 와주셨는데 항상 힘이 돼주셨어요. '보이즈 플래닛' 합숙할 때 가져간 편지가 한 장 있어요. 선택해서 가져간 게 아니라 한 장 받았었거든요. 그 편지의 주인공이시기도 해요.





Q. '금쪽이'인가요?

금준현 - 제가 금씨이기도 하고요. 하는 행동들이 제가 봐도 너무 금쪽이 같아요. 제가 요즘 금쪽이 영상을 많이 보거든요. 볼수록 저 같아서 귀여워요.

Q. 가장 잊지 못할 순간에 '형아'는 팬인 거죠?

금준현 - '보이즈 플래닛' 파이널에 어떤 남자분께서 절 응원해 주셨는데 그분이 거기서 제일 열정적이셨어요. 누구신지는 모르는데 그냥 그때가 기억이 나요. 어떤 남자 형님이 제 이름을 불러주시면서 응원해 주셔서 어깨가 올라갔거든요.

([입덕가이드②]에서 계속)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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