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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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체조경기장 단독 입성 머지않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12 07: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뉴진스의 등장에 체조경기장이 들썩였다.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3 위버스 콘 페스티벌(2023 Weverse Con Festival)'이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위버스 파크’(Weverse Park), ‘위버스콘’(Weverse Con), ‘라이브플레이’(LIVE PLAY)로 구성된 가운데, 오후 6시부터는 ‘위버스콘’과 ‘라이브플레이’가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각각 열렸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페스티벌이 진행됐고, 수많은 케이팝 팬들이 운집했다. 





뉴진스는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의 등장이 알려지자 관객들은 크게 환호했다. 'OMG'로 오프닝을 열었고, 곳곳에서 관객들이 뉴진스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OMG'에 이어 '디토' 무대가 끝났고, 멤버들은 "여러분 너무 보고싶었다"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파라다이스에 대해 언급하며 "음악이 파라다이스가 아닐까",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지금 이순간", "무대 위가 저희에게 파라다이스"라고 말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쿠키'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벤치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맛있는 선물을 드리겠다"는 뉴진스의 '쿠키' 무대는 달콤하고 설렘이 가득했다. 또한 이후 큰 사랑을 받았던 데뷔곡이자 히트곡 '하입 보이' 무대가 이어졌고 많은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며 호응했다. 

이날 뉴진스는 올해 갓 데뷔한 신예임에도 대형 무대에서 수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능숙한 무대를 보여줬다. 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체조경기장 단독 입성을 가능케 하는 인기와 실력을 보여준 만큼, 뉴진스의 이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올해 첫 개최된 이번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에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양일에 걸쳐 백호, 보이넥스트도어, 비투비, 범주, 다운, 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 황민현, 효린, 제레미 주커, 이현, 르세라핌, 라잇썸, 문차일드,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김준수, 지코, 앤팀, 엄정화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위버스 콘 페스티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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