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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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옛 ♥' 안은진에 또 두근→정웅인에 청부 살인 위기 (나쁜엄마)[종합]

기사입력 2023.05.11 00:02 / 기사수정 2023.05.11 00: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쁜엄마' 안은진이 어린 아이가 된 이도현을 만난 한편, 정웅인이 이도현을 본격적으로 처리하기에 나선다.

10일 방송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5회에서는 7살이 된 강호(이도현 분)와 미주(안은진)가 마주쳤다.

과거 달달한 연애를 즐겼던 강호와 미주. 이들은 강호가 검사가 되자마자 강호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로 헤어진다. 



이후 미주는 모든 걸 잃고 고향에 돌아온 후 휠체어를 탄 강호를 처음 만난다. 이후 강호가 사고로 7살이 됐다는 소식을 들은 미주는 강호를 괴롭힌다는 쌍둥이 아이들에게 "다시는 (강호를)부르지 마라. 만나지도 마라"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기억을 잃은 채 옛 사랑이던 미주를 만난 강호는 가슴을 움켜쥐며 "여기가 아프다"며 얼굴을 찡그렸다. 이어 영순(라미란)에게 "그 예쁜 분 보고 여기가 아프다"고 고백한다.

이어 강호 사고를 일으킨 후 불안에 떨던 오하영(홍비라)은 손님을 대접 중인 오태수(정웅인)의 앞에 약에 취해 등장해 "내가 그랬다. 아빠, 내가 그랬다"며 난동을 부렸다.

유력한 대선 후보로 승승장구 중이던 오태수는 하영에 "당분간 공연도 잡지 말고 아무도 만나지 마라"고 딸에 강력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하영은 "이번에 제가 할 일이 그거냐. 하라면 해야죠. 무슨 미친짓을 할지 모르니 휴대폰도 가져가라"며 비꼬았다. 오태수는 "하영아 내 말 똑바로 들어라. 내 앞길에 걸림돌이 된다면 그게 너라고 해도 가만두지 않을 거다"라고 경고를 했다.

하영은 "걱정 마라. 대한민국에 아빠를 위협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사람 기억이 다시 돌아온다면 모를까"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위협을 느낀 태수는 "최강호 정리하자"며 그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 와중 영순과 강호는 트롯백(백현진)과 휘말린 싸움에 경찰서에 있었다. 사고를 부풀리며 떼를 쓰는 트롯백에 강호는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해 나열하며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한 법을 읊었다.

결국 무사히 풀려나 집에 온 이들. 법을 달달 외우고 있는 강호에 충격을 받은 영순은 "도로교통법, 그거 어떻게 생각이 났냐"고 조심스레 물었지만 강호는 "그게 뭐냐"며 말의 뜻 조차 이해하지 못했다. 

이후 약을 얻으러 이장의 집으로 떠난 사이, 강호는 홀로 집에 남았다. 하지만 집에 낯선 이가 흉기를 들고 강호를 찾아왔고, 그를 향해 칼을 휘둘렀다.

하지만 강호의 뒤에 잠복하던 또 다른 이들이 등장해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이어 담긴 예고편에서 강호는 "미주 씨"라며 미주를 쫓아다녔고, 미주는 그에게 "아무튼 자꾸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계속 속이 아파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은 영숙은 병원에 실려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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