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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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첫키스' 김종현X이현주X차선우, 아이돌 출신의 Y2K 감성 로맨스 [종합]

기사입력 2023.05.01 17:40 / 기사수정 2023.05.01 17: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현주와 김종현, 차선우가 그때 그 시절 감성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1일 오후 KBS Joy 웹드라마 '시작은 첫키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현주, 김종현, 차선우가 참석했다.

'시작은 첫키스'는 평생 단 한번인 그 해의 어느 봄, 서투르고 바보같지만 사랑이 고픈 세 청춘남녀의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컬 하이틴 코믹 로맨스 장르극으로 2000년대를 배경으로 Y2K 감성이 묻어있는 레트로 뮤직까지 함께 담긴다. 

이날 배우들은 서로와의 케미스트리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셋은 목표에서 촬영을 마치며 "많이 친해져서 왔다"고 입을 모았다.



이현주는 "저희 많이 친해졌다. 너무 즐거웠고 오빠들이 너무 잘 챙겨줘서 목포에서 행복한 촬영을 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현 또한 "목포 현지에서 촬영을 하다보니까 남들보다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 친해지다 보니 연기할 때 있어서 편했다.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차선우 또한 "리딩 때 처음 만났는데, 낯 가리고 있어서 어느 정도 긴장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동생들이 성격이 좋다보니 형, 오빠 하면서 다가와줘서 자연스럽게 금방 친해졌다"며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2000년대 학교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이들은 과거를 표현한 시나리오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이현주는 "저도 과거에 인터넷 소설을 즐겨 읽었다. 대본을 보니 추억이 생각나더라. 너무 재밌다고 생각했다"며 '인소'를 즐겨 읽던 과거를 회상했다. 차선우는 "제가 학창시절을 보낸 시대와 비슷해 공감이 많이 됐다. 캐릭터 자체가 저와 많이 닮은 부분이 있어 자신감이 생기고 매력있게 느껴지더라"며 시나리오와 함께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종현은 "배경이 2000년대이고 그때 저도 학생이었다. 내가 학생이었다면 이런 연애를 했을까 몰입하면서 봤다. 이 캐릭터로 그걸 느껴보고 싶었다"며 풋풋한 연애를 그린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 출신인 셋은 오랜만에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와 '그때 그 시절' 학생을 연기했다. 차선우는 "졸업한 지 꽤 됐지만, 쭉 교복 입는 역을 해 왔었다. 황구가 교복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혹시나 불러주신다면, 교복은 언제나 입어도 좋다"며 학생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종현은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학교 다닐 때 이런거 많이 입었지 생각이 들면서 좋더라. 일상에서 교복 입기는 어려운데 작품 통해입는게 좋았다"며 교복을 입은 소감을 전했다. 이현주 또한 "저는 정말 교복같았다. 촬영 내내 교복을 입었다. 마지막에는 내 몸 같고 편안하더라. 교복의 장점이 어떤 옷을 입을지 안 골라도 되지 않냐. (교복입는 사람들이) 부럽더라"며 통통 튀는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세 배우는 '시작은 첫키스'에 대해 "좋은 옛날 노래도 나오고 함께 과거를 추억할 수 있다. 저희 케미스트리도 잘 맞으니 잘 봐 달라", "촬영지 목포도 너무 예뻤다. 계절도 잘 맞는다. 시원하게, 부담없이 웃으시면서 즐겨달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작은 첫키스'는 5월 8일 오후 5시에 첫 공개된다.

사진 = KBS joy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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