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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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유튜브 수익 공개…"200만명 시청=200만원, 협찬 없다면"

기사입력 2023.04.27 13: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익을 공개했다.

26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먹을텐데'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이날 성시경은 논현동 중식당을 방문, 이 가게의 단골이자 채널 애청자라는 싸이와 만났다. 싸이는 "23년 만에 목적 없이 방송에 출연하는 게 처음"이라면서 '먹을텐데'에 애정을 보였다.



성시경은 콘서트 연출감독과 매니저, 둘과 함께하는 단출한 촬영 환경을 언급하며 "이렇게 허술한지 몰랐지?"라고 물었다. 이에 싸이는 "허접하기 이를 데가 없다. 데뷔 때 포함해서 이런 환경은 처음"이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성시경은 "뿌듯한 것 중에 하나가 대부분 회사랑 계약을 하거나 출연료 받고 '하고싶은 거 하자'의 의미지 이렇게 연예인이 전체를 제작하는 게 없지 않나"라며 좋은 장비를 사려다가 이대로 가기로 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성시경은 "(싸이) 형이 나와서 200만 명이 보면 그게 200만 원이다. 협찬 넣지 않는 이상"이라며 "큰 돈 들이지 않고 일기처럼 시작한 게 운 좋게 인기가 생긴 것"이라고 했다.

그의 말에 싸이는 "갑자기 욕심이 생긴다"며 솔깃해했다. 이에 성시경은 "형 구독자 몇 명이냐"고 물었다. 싸이는 '1900만'이라는 월드스타다운 구독자 수를 자랑했고, 134만 구독자의 성시경은 "마시자"라며 맥주를 마신 뒤 고량주를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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