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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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500평 대저택 두고 본집 따로? "만 평, 인공 숲·지하 동굴도 있어"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3.04.23 19:2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복싱 챔피언 파퀴아오가 대저택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필리핀 특집으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10월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파퀴아오와 멤버들. 유재석은 "집까지 초대해줄 줄 몰랐다. 너무 고맙다. 부자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깜짝 놀랐다"며 감탄했다.

파퀴아오의 안색 역시 많이 좋아졌다. 요즘 꾸준한 트레이닝을 한 덕에 표정도 자연스러워지고 몸도 단단해졌다고. 뿐만 아니라 파퀴아오는 이전에 김종국과의 승부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멤버들 대신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자개 보석함과 인감 도장이었다. 선물을 받은 파퀴아오는 따봉을 날리며 기뻐했다.

본격적인 집 구경을 앞둔 멤버들. 유재석은 "집이 리조트다"라며 놀라워했지만, 막상 집주인인 파퀴아오는 500평인 대저택을 두고 "적당히 큰집이다. 본집은 여기의 20배다"라며 본집에는 인공 숲, 인공 강, 지하 동굴도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하 동굴 안에는 사격장이 있다고. 파퀴아오는 "다음 편에는 거기(본집) 가서 찍자"며 또 한 번 초대했다. 전소민은 "만 평이면 거기서 레이스도 할 수 있다"며 감탄했다.



무한정 퍼주는 파퀴아오의 너그러움에 하하는 "우리도 약속하겠다. 다음에 한국 오시면 석진이 형 집 내드린다고"라며 대신 기분을 냈다. 멤버들은 만약 파퀴아오가 한국에 온다면 집주인인 지석진은 나가고 집을 내어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언뜻 본 것만으로도 감탄을 줬지만 구석구석 둘러 본 파퀴아오의 대저택은 더욱 놀라웠다. 개인 정원부터 게임 존, 노래방이 구비된 홈 씨어터, 개인 트레이닝 공간까지 있었다. 특히 헬스광인 김종국은 파퀴아오의 홈짐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들뜬 마음에 자꾸만 개인 행동을 했다. 유재석이 간신히 진정시킨 후 셰프만 4명 있는 주방을 둘러 본 멤버들은 마닐라에만 9대, 총 가지고 있는 차는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다는 파퀴아오의 재력에 말을 잃었다.

다 보면 이틀만 걸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저택. 영화에나 나올 법한 만찬장에 멤버들은 "미쳤다", "호텔 아니야?"라며 놀라워했다. 



마지막인 3층은 가족들만 지내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파퀴아오는 방까지 쿨하게 오픈해주는 대인배 면모를 보여줬다. 첫째 아들은 집을 나가 홀로 콘도에서 지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고. 둘째 아들 역시 유튜버로 현재는 LA에 거주하며 복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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