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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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엄태웅, 딸 손편지 첫줄부터 눈물…윤혜진 "이런 딸X와이프 어딨냐" (왓씨티비)

기사입력 2023.04.13 16:3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윤혜진이 남편 배우 엄태웅의 생일을 축하했다. 

13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What see TV'에는 '유네지니의 하루(남편 생일 준비, 딸과 고향방문, 생파..갈비찜 미역국 잡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혜진이 딸 지온 양과 함께 엄태웅의 생일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윤혜진은 딸 지온 양과 함께 강남 은마시장으로 가 참기름, 병어, 갈비를 샀다. 쇼핑을 마친 윤혜진은 지온 양과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옛 추억에 잠겼다. 

이윽고 윤혜진은 차를 주차해놓고 지온 양과 자신이 단골이였던 문방구와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그는 "되게 기분이 이상하다. 내가 초등학교의 어린 엄마가 다녔던 길을 지금 현재 초등학생인 내 딸이랑 같이 걷고 내가 내 초등학교를 너한테 소개시켜주는 게 기분이 묘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느덧, 엄태웅의 생일 전 날이 되었고 윤혜진은 미역국과 갈비찜을 준비했고, 생일 당일에는 잡채와 닭볶음탕까지 만들었다. 모든 준비를 끝낸 윤혜진은 진심이 담긴 손편지까지 적었고, 맛있게 먹는 지온 양과 엄태웅의 모습을 보고 뿌듯해했다. 

식사가 끝난 후 생일 축하 케이크 시간에 윤혜진은 "지천명, 행복해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에 엄태웅은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행복해져라"며 행복 전도사로 변신했다.

화려한 반팔 셔츠를 선물 받은 엄태웅은 "이런 거 왜 사" 이러면서도 좋아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엄태웅은 "눈물이 없다"고 밝혔지만, 딸의 편지를 읽다 첫 줄부터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런 모습에 윤혜진은 "어우 행복하시겠어요 이런 딸하고 와이프가 어딨냐"라고 놀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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