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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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김화영 부부, 양가 한 집 살림…처제 "몸종으로 들어왔다" (걸환장)

기사입력 2023.03.26 21:51 / 기사수정 2023.03.26 21:5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걸어서 환장속으로' 하승진이 한 지붕 두 가족 독특한 가족 구성원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결혼 7년 차 대한민국 아이돌 대표 부부 문희준-소율 가족과 문희준 동생 가족의 괌 여행, 대한민국 최장신 농구선수 출신인 하승진의 아내와 아이들, 누나 하은주, 아버지, 처제, 장모님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조합의 베트남 다낭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하승진 패밀리가 첫 출연했다. 하승진은 친구가 아내 김화영을 소개시켜줬다며 "영화에 보면 첫눈에 하트가 나가는 것 있지 않나"라며 한눈에 반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화영은 "하승진이 재밌었고, 전화 목소리가 좋다"며 1년 6개월 만에 결혼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하승진 패밀리는 독특한 가족 구성원을 자랑했다. 하승진 가족부터 누나 하은주, 아버지, 처제, 장모님 등 두 가족이 함께 사는 것.



하승진은 두 가족이 살게 된 이유로 "아내 화영이 '아버지 혼자 계시니까 같이 살자고 말해줬다'며 고마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승진은 "아내와 내가 둘 다 일을 하다 보니 아이를 봐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장모님이 함께하게 됐고, 처제도 출퇴근이 힘들어서 (집에 들어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하승진의 처제가 "형부가 갑자기 군대를 가게 되면서 내가 몸종으로 들어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승진의 누나는 "동생과 내가 운동을 하다 보니 다 같이 합숙하듯 살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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