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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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복무 중 출근 0회" 나플라, 병역기피 정황 보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20 11:22 / 기사수정 2023.03.20 11:2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병역면탈 혐의로 재판 중인 가수 나플라의 병역 기피 정황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SBS 보도에 따르면 병무청과 구청 공무원 5명을 포함, 배우 송덕호와 라비 그리고 나플라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그중 병무청과 구청 공무원의 경우 나플라의 사회복무요원 출근 기록을 조작한 혐의가 적발됐다. 이들은 나플라가 출근한 적이 없음에도 141일 간 정상 근무한 것처럼 일일복무상황부를 조작했다. 

또 나플라의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이유로 잦은 조퇴, 병가를 낸 것처럼 꾸며 조기 소집해제 시도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플라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과정에서 출근 기록을 허위로 꾸며 병역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잦은 조퇴, 병가 등은 물론 우울증이 악화된 것처럼 거짓 내용의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약을 처방 받고 복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플라는 지난 2018년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 우승한 래퍼다. 

사진=그루블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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