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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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촬영장 같아" 이은결, 870평 부지의 대규모 스튜디오 공개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3.02.26 23: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은결이 870평 부지의 대규모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은결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스튜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은결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상상공장'이라면서 스튜디오동, 프로젝트동, 랩동까지 총 3개의 건물로 이뤄진 대규모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전현무와 김숙은 "엄청 크다", "영화 촬영장 같다"면서 놀라워했다.

이은결은 "이런 규모로 이런 팀을 운영하는 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땅도 매입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이은결을 향해 "땅부자다"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크루들이 작업을 하고 연습을 하는 스튜디오동 1층은 대규모 공연도 가능한 넓은 연습실이 갖춰져 있었다. 스튜디오동 2, 3층에는 각종 공연 소품이 가득했다. 공연도구가 재탄생되는 랩동에는 자재창고, 원단 수선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제작을 위한 온갖 공구들과 공연 때 사용하는 대도구도 랩동에 보관하는 상태였다.

스튜디오동 옆에 있는 프로젝트동은 밤을 새거나 할 때 머무를 수 있는 임시 숙소였다.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김숙은 "진짜 기업이다"라며 생각보다 훨씬 큰 이은결 스튜디오의 규모에 연신 놀라움을 표했다. 

이은결의 미녀 파트너로 우크라이나에서 왔다는 엘레나가 등장했다. 엘레나는 지난 여름에 한국에 왔다가 전쟁 때문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가지 못한 상황에서 이은결 팀에 합류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결은 엘레나에 대해 "우크라이나 고전무용을 전공했다. 자기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고 열정적인 친구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은결은 엘레나와 함께 앵무새가 미녀 파트너로 바뀌는 장면 이후 추는 안무를 연습했다. 이은결은 "안무비가 천만 원이다. 공연에 안무가 없다면 지루한 진행, 설명일 뿐이다. 이 정도로 주제에 맞는 안무를 짜서 하는 경우는 못 봤다"고 안무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본 연습에 돌입했다.

'디테일 보스' 이은결은 엘레나의 손 모양 디테일에 집착하며 계속 연습을 했다. 엘레나는 "그는 미친 사람이다. 일에 미친 사람이다. 항상 온 힘을 다 한다. 연습이나 공연, 온갖 디테일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도 마찬가지다. 정말 배울 점이 많은 미친 사람이다"라고 전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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