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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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미핥기' 이광채, 26일 결혼..."6살 연하 예비신부 소박함에 반해" (인터뷰)

기사입력 2023.02.20 22: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미핥기'로 유명한 개그맨 이광채(44)가 늦장가를 간다. 

2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광채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된다. 

사회는 개그맨 안상태가 맡았고 축가는 배우 이정용, 가수 구정현이 부른다. 개그맨 최형만은 주례 대신 덕담을 건네기로 했다. 

이날 이광채는 엑스포츠뉴스에 "제가 2019년부터 '개미핥기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캠핑카로 지역을 돌아다니는 콘텐츠 때문에 9개월 정도 군산을 오고 가게 됐는데 그때 예비신부와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 4개월의 교제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이광채는 예비신부의 대해 "같은 업계가 아닌 평범한 친구다. 그 친구의 때묻지 않은 소박함에 반했다. 인품이 정말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자녀 계획에는 "저는 1명 생각하는데 예비신부는 2명인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방송, 공연, 유튜브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던 이광채는 지난해부터 전라남도 여수에서 갓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이광채는 "여수 돌산에서 제 이름을 딴 갓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여수에 살면서 직접 운영 중이다. 가정이 생긴 만큼 더욱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979년 생인 이광채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웃찾사'의 '서울나들이' 코너에서 '도와주십시요'라는 유행어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개미핥기를 닮은 외모로 '개미핥기'로 불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 이광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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