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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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황보와 결혼하기로…"父도 마음에 들어해"

기사입력 2023.01.05 10:10 / 기사수정 2023.01.05 11: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황보에게 결혼 약속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4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브라이언과 그의 절친 황보가 만나 타로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년 지기인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함께 이동했다. 



앞서 브라이언은 황보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보는 브라이언에게 "우리가 1999년부터 계속 봤다. 내가 아는 너는 여자를 많이 좋아했다. 젊고 어리니까 연애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순간 귀찮은 건지, 질린 건지 모르겠지만 연애 이야기를 안 했다"고 얘기했고, 브라이언도 "질린 게 아니고, 그냥 솔로 생활에 익숙해졌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브라이언이 자신의 아버지가 황보를 며느릿감으로 마음에 들어했다고 말하자 황보는 "내가 원래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타로점을 보는 장소에 도착한 뒤 브라이언은 “재미 삼아 황보와 궁합을 봐달라”고 얘기했다. 

황보가 이를 거부하자 브라이언은 "너랑 나랑 10년 전에 약속한 것 기억 안 나냐"라면서 "황보가 '10년 후에도 결혼 안했으면 너랑 할게'라고 했다"고 말한 내용을 폭로했다.

이에 황보는 "입방정 떨지 말아라"고 거부하면서 "후배들에게 말하고 싶다. 10년이 굉장히 길 것 같지만 눈 감고 나면 10년이 넘어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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