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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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매년 시상식 집에서 봤는데"…차예련, ♥주상욱과 나란히 수상에 '뭉클'

기사입력 2023.01.03 16:5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차예련이 'KBS 연기대상' 후의 벅찬 마음을 전했다. 

차예련은 1일 주상욱의 대상 수상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준 이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해당 영상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저는 울보입니다. 저희도 결혼하고 5년 동안 매년 연말 시상식을 집에서 함께 보며 언젠가 우리도 저 자리에 서게 되는 날이 올까? 물으며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인사를 저 높고 멋진 무대 에서 서로에게 할 수있는 날이 오면 너무 행복 하겠다고 말하며 우리 정말 열심히 하자 서로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서로를 응원해주고 다독여 주는 시간이었어요"라고 적었다.

차예련은 "이 순간을 직접 보고 담으며 평생 잊지못할 순간으로 남을 것 같아요. 남편이 대상이지만 제가 받은 것보다 만배로 뭉클하고 행복하네요"라며 "잘했어 내남편! 힘들어도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텼어. 내여보. 앞으로도 더 많이 응원할게. 꽃 길만 걷자"라고 주상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사랑하는 가족들"이라며 "어제 오늘 몇백번 축하 인사를 받고 있는지 몰라요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수상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주상욱은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차예련 역시 이날 시상식에서 '황금가면'으로 여자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차예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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