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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정성화→차지연·김소향 등 남녀주연상 경합 (한국뮤지컬어워즈)[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2.21 20:28 / 기사수정 2022.12.21 20: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2023년 1월 16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시상식이자 각종 부대행사를 가미한 페스티벌이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G아트센터 서울이 후원한다.

이종규 이사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뮤지컬어워즈’는 국내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그간 어워즈 행사로 쌓아온 명성을 바탕으로 스타 옥션, 갈라 콘서트,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가미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페스티벌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지난 10월 개관한 LG아트센터 서울의 후원으로 1천300석 규모 다목적 공연장인 LG SIGNATURE 홀에서 진행한다. LG아트센터 서울은 강남구 역삼동에서 22년간 운영했던 공연장을 마곡지구로 이전해 새롭게 건립됐다.

‘어워즈’에서는 작품, 배우, 창작의 각 3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며 총 18명(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올해에는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극본상, 음악상 - 작곡상 부문의 심사 대상 변화가 눈에 띈다.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의 경우 기존 객석 규모 400석 이상 구분을 없애고, 창작 초연 작품에 한해 후보작의 자격이 주어진다. 극본상과 음악상 – 작곡상은 초연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창작 작품의 작가, 작곡가인 경우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한류 콘텐츠로 도약하고 있는 창작 뮤지컬 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 변화를 꾀했다.

이 외 특별부문의 공로상은 매해 뮤지컬 업계에 큰 공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를 별도 선정해 현장에서 시상한다. 한해 동안 가장 많은 뮤지컬 작품을 관람한 관객에게는 올해의 관객상을 수여한다.



‘어워즈’의 심사는 후보추천위원회의 출품작 확인 단계를 거쳐 최소 10배수의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투표단’의 예심 투표를 거쳐 5순위까지 선정하고 본심 투표를 거쳐 ‘어워즈’ 당일 최종 수상작(자)를 발표한다.

투표단은 한국뮤지컬협회 6개 분과(극장, 무대예술, 배우, 제작, 창작, 학술) 회원을 포함해 뮤지컬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과 뮤지컬 관객 및 공연 애호가로 구성된 ‘관객 투표단’ 각 100명씩 총 200명으로 구성한다. ‘어워즈’의 관객 투표단 모집은 11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어워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작(자) 출품은 한국뮤지컬협회 회원이 직접 제작한 공연을 원칙으로 하며 후보작(자)은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2월 4일 동안 국내에서 개막한 뮤지컬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위 기간 내 공연 일자가 7일 이상이거나 공연 회차 기준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이어야 한다. 개막일이 위 기간 이전이면서 전년도 기간 요건 미충족으로 출품하지 못했을 경우에 한해 올해 출품 등록이 가능하다.

후보작(자) 출품과 관련한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한국뮤지컬어워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2월 4일 동안 국내에서 개막한 뮤지컬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일자 7일 이상 또는 공연회차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 뮤지컬이면 누구나 후보작(자) 등록을 할 수 있다. 

후보 등록 기간 중 총 94개 작품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3개 작품이 증가한 수치다.

배우 부문은 주연상 373명, 조연상 319명, 신인상 67명, 앙상블상 36팀으로 중복 포함 총 795명(팀), 창작부문에는 중복포함 총 798명으로 총 1,593명의 후보자 등록이 이뤄졌다.

출품된 작품은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전문가 투표단과 관객 투표단의 예심, 본심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자)를 결정한다. 다양한 분야의 뮤지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로 구성된 ‘관객 투표단’이 투표에 참여하며, 투표단 인원은 각 100명씩 총 200명으로 구성했다.

관객 투표단은 2022년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해 지난 12월 12일 예심 후보작(자) 투표를 마쳤다. 배우부문(주•조연, 신인상)의 심사 비율은 전문가 투표단 70%, 관객 투표단 30%로 반영해 전년도와 동일한 비율로 진행한다.
    
올해는 총 4개 부문 19개 상 중 극본상 및 음악상(작곡)에 대해 초연이 아니더라도 창작 작품을 극작 혹은 작곡한 경우,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은 객석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창작 초연 작품에 대해 후보작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보다 많은 창작 뮤지컬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작품 부문 시상으로 객석 규모의 구분없이 국내에서 초연된 창작 작품을 후보로 하는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은 뮤지컬 '라흐 헤스트', '렛미플라이',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실비아, 살다', '아몬드', '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가 노미네이트 됐다.
  
400석 이상의 극장에서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공연을 후보로 하는 '작품상_400석 이상'에는 뮤지컬 '데스노트', '마틸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킹키부츠'가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_400석 미만'에는 뮤지컬 '금란방', '렛미플라이',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포미니츠', '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가 후보로 올랐다. 



이어 지난 한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배우에게는 주연상, 조연상, 신인상, 앙상블상을 시상한다.
 
'주연상_여자'에는 김소향(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 김수하(아이다), 유리아(리지), 이자람(서편제), 차지연(서편제)이 경쟁한다.

'주연상_남자'에는 강홍석(킹키부츠), 서경수(킹키부츠), 윤나무(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정성화(미세스 다웃파이어), 홍광호(데스노트)가 후보에 올랐다. 

'조연상_여자'에는 김선영(데스노트), 김소향(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김지우(킹키부츠), 이영미(리지), 최정원(마틸다)이 경쟁한다.

'조연상_남자'에는 강홍석(데스노트), 백형훈(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서경수(데스노트), 양준모(웃는 남자), 최재림(썸씽로튼)이 노미네이트 됐다.

'신인상_여자' 후보로는 김태희(미세스 다웃파이어), 류인아(데스노트), 솔라(마타하리), 유연정(리지), 임하윤·진연우·최은영·하신비(마틸다)가 노미네이트 됐다. <신인상_남자> 후보로 곽다인(비더슈탄트), 신은총(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이형훈(렛미플라이), 황건하(어차피 혼자), 황휘(쓰릴 미)가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은 2020년 1월 이후 뮤지컬 작품의 주•조연으로 데뷔한 배우를 대상으로 한다. 

앙상블로 활약한 팀에게 주어지는 '앙상블상' 후보에는 뮤지컬 '데스노트', '미세스 다웃파이어', '썸씽로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작품의 제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듀서상'은 김미혜·박민선, 김영욱·이성훈·임양혁·송한샘, 박명성, 신춘수, 이헌재, 홍승희가 후보에 올랐다.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의 연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출상'에는 김동연(데스노트), 김태형(금란방), 김태형 (리지), 박소영(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추정화(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가 경합한다.

창작 작품의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극본상'에는 강남(포미니츠), 조민형(렛미플라이), 추정화(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 한아름(작은아씨들), 한정석(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창작 작품의 작곡가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상_작곡' 후보로는 맹성연(포미니츠), 민찬홍(렛미플라이), 이선영(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프랭크 와일드혼(웃는 남자), 허수현(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이 대결한다.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의 편곡자, 음악감독 등 음악 관련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음악상_편곡/음악감독' 후보로는 김문정(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김성수(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민찬홍(렛미플라이), 양주인(리지), 양주인(킹키부츠)이 이름을 올렸다.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의 안무가에게 수여하는 '안무상'에는 김병진(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 문성우(마타하리), 서병구(지붕위의 바이올린), 송희진(데스노트), 이현정(리지)이 후보로 올랐다.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의 무대, 조명, 음향, 영상, 의상, 분장, 기술감독 등 디자이너 및 무대기술자를 대상으로, 상위 득표 2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는 '무대예술상' 부문에는 권지휘(아일랜더/음향디자인), 김미경(데스노트/기술감독), 김유선·황효균(미세스 다웃파이어/분장디자인), 오필영(데스노트/무대,조명,영상,소품 디자인디렉터), 이우형(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조명디자인)이 노미네이트 됐다.

이외에 특별부문 시상으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뮤지컬 분야에 공을 세운 전문가나 단체를 별도로 선정해 '공로상'을 수상한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23년 1월 16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진행한다.

사진= 한국뮤지컬어워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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